볼튼은 8일 잉글랜드 돈캐스터 사우스 요크셔 킵모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1라운드에서 전반 15분 터진 메이슨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튼(승점 51점)은 리그 14위로 뛰어 올랐다.
이청용은 볼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볼튼은 전반 7분 만에 닐 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5분 조엘 메이슨의 추가골까지 터져 경기를 쉽게 풀었다. 돈캐스터는 전반 18분 데이비드 코터릴이 만회골을 뽑았다. 하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88분을 소화한 이청용은 저메인 벡포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청용은 팀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