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왼쪽 어깨 통증에 대한 정밀진단을 위해 원정일정을 취소하고 LA로 돌아온 류현진(27·사진)이 구단 주치의로부터 긍정적인 판단을 받았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앞두고 'LA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상태를 언급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이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6일부터 공을 던져도 좋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류현진은 현재 어깨 통증이 사라진 상태로 자기공명(MRI)과 같은 정밀 검진도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3회초부터 어깨에 이상을 감지했다. 이에따라 빠를 경우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장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부상에서 돌아온만큼 완벽한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로테이션 합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