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 무료 유방암 검사
저소득·무보험 40세 이상 대상
대상은 저소득 가정(4인 기준 4만 7100달러 미만), 무보험자, 40세 이상 한인 여성이다.
검사일은 오는 28일(수), 7월 22일(화), 9월 17(수), 12월 8일(월) 등 총 4회이며,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전국민 건강보험제도(오바마 케어)에 따라 보험을 구입한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조지워싱턴대 병원 유방암 검사 차량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다수의 보험 회사에서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플랜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 되는 비용은 다르다.
오영숙 사회복지사는 “이미 28일자 검사를 신청한 분들이 많은데 시스템 오류가 생겼으니 다시 한번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수잔 지 코멘 재단의 유방암 퇴치를 위한 5K 걷기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DC 거리를 분홍 물결로 가득 메웠다.
수잔 지 코멘 재단은 매해 5K 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한인복지센터는 2009년부터 이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한인사회에 유방암 무료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703-354-6345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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