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F 시빅센터 앞
50여 아시안 다민족 그룹이 참가하는 ‘제10회 아시안·퍼시픽 헤리티지 거리 축제(포스터)’가 개최된다.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샌프란시스코 시빅센터 앞과 인근 사이공 디스트릭트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은 1978년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 연방 상하원 공동 성명으로 채택된 뒤, 매년 1주일간 기념 주간으로 실시돼 오다 1990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한달로 연장돼 미 전역에서 각종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일현 무용단이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SF코리안센터(원장 장용희)가 부스를 설치, 한국어 프로그램 소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장소: Larkin St. SF
▶문의: (415)373-4002
강유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