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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위험스런 장난감 발표

소비자 단체 와치

연말 시즌 인기 장난감 못지않게 ‘위험한’ 장난감도 부모들의 관심사다.

소비자보호단체인 와치(WATCH)는 연중 장난감 구입이 피크를 이루는 연말을 앞두고 ‘위험스런 10대 장난감’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로 31년째 불량리스트를 발표한 와치는 “이들 장난감은 다방면에서 아이들에게 피해를 입힐 소지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라임타임의 수프리모 슬링샷의 경우 공이 어린이들의 눈에 맞을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요요 워터볼은 긴 줄에 매달려 있어 줄이 아이들의 손목 또는 목에 감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니컬로디언 소다 파운틴은 체리소다, 민트 초콜릿칩 등 소다향이 들어가 아이들이 먹을 소지가 높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와치의 위험한 장난감 명단에 대해 ‘과민반응’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장난감협회(TIA) 및 업체들과 함께 명단에 지목된 장난감들을 조사해봤으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TIA의 파멜라 존스턴 대변인은 “문제도 없는 장난감들에게 대해 위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오히려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CPSC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모두 21만2천4백건의 장난감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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