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
LA 다운타운의 한인 투자그룹 소유 쇼핑몰 '리틀도쿄 갤러리아'가 새롭게 태어난다.
'3알라메다 플라자 그룹'은 지난 19일부터 3가와 알라메다 인근 리틀도쿄 갤러리아 빌딩의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82년 이 쇼핑몰이 문을 연 이후 외부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틀도쿄 갤러리아는 24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3층 메인 빌딩과 5층 주차장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3알라메다 플라자 그룹 관계자는 "외벽 리모델링 공사는 두 달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후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쇼핑몰에는 현재 리틀도쿄 마켓 플레이스, 탐앤탐스, 소공동 순두부, 만나 등 한인 마켓, 음식점, 커피숍 등이 대거 입점해 있으며 향후 뽀뽀로 파크와 다이소도 들어설 예정이다.
글·사진=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