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실버라인, 내달 26일 개통
5년 만에 완성... 타이슨스에도 전철
리차드 살스 메트로 국장은 실버라인 공사가 마무리돼 내달 말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실버라인 1기 프로젝트는 오렌지라인 이스트 폴스처치역에서 레스턴의 윌리 애비뉴까지 11.4마일의 철로를 설치하는 공사였다.
레스턴에 1개, 타이슨스코너에 4개 등 5개 역으로 이뤄진다.
이로써 북버지니아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타이슨스코너에도 전철이 운행된다.
실버라인의 양끝 역은 ‘윌리-레스턴 이스트’와 ‘라고 타운센터’다.
총 29억 달러를 투입, 지난해 완공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돼 무려 5년이 걸렸다.
시범 운행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이스트 폴스처치역에서 라고 타운센터 구간 사이에서는 승객이 탈 수 있다.
레스턴에서 덜레스 국제공항까지 11마일을 잇는 2기 프로젝트는 총 27억 달러를 들여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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