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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사상 최고치 상승

Washington DC

2014.07.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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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S&P 모두 신기록
뉴욕증시가 하반기 첫날인 1일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인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등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29.47(0.77%) 오른 1만6956.07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사상 최고인 지난달 20일의 종가 1만6947.08보다 21포인트 높은 것으로 올해 들어 12번째 신기록이다.

다우지수는 장중 1만6998.70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S&P500지수도 13.09(0.67%) 상승한 1973.32로 마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3번째 신기록을 세웠다. S&P500지수는 장중 1978.58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전장보다 50.47(1.14%) 오른 4458.65로 장을 마쳤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13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하고 신규 주문이 올들어 최고를 기록한 게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것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달 공식 PMI는 51.0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HSBC의 PMI도 올 들어 처음 50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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