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경축 불꽃놀이
메트로 일대 곳곳서 화려하게 거행
특히 워싱턴 DC에서는 ‘미국의 수도’에 걸맞는 대규모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매년 독립기념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DC로 몰려드는 인파만 수십만 명.
이날 DC는 아침 일찍부터 담요와 의자를 챙겨서 나들이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잔뜩 무르익은 축제 분위기는 대개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공원, 다운타운, 대학가 등 워싱턴 일원 곳곳에서도 독립기념일 축제가 열린다. 공연과 축제 음식, 크래프트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일찌감치 도착해 돗자리를 깔고 야유회를 즐기는 재미도 있다.
열대성 폭풍 ‘아서’가 동부 해안가를 따라 북상, 메릴랜드 오션시티는 4일 불꽃놀이 행사를 5일(토)로 연기했다. <상보 위크엔드>
유승림 기자
불꽃놀이 장소
◇DC :내셔널 몰(3번가에서 14번가 사이)에서 오후 9시 10분부터 17분간.
◇폴스처치: 오후 9시20분부터 조지메이슨 고교.
◇리스버그 : 오후 9시30분부터 아이다 리 파크.
◇매나사스 : 올드타운 매나사스에서 오후 9시15분부터.
◇레스턴 :오후 9시30분부터 페어팩스 고교.
◇비엔나: 오후 9시 15분부터 사우스 파크.
◇애나폴리스 :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애모스 개릿가와 웨스트 스트리트 사이.
◇저먼타운 : 메릴랜드 사커플레이스. 오후 9시부터.
◇로럴 : 오후 9시 15분부터 그랜빌 구드 파크.
◇풀스빌 : 해가 진 뒤.
◇락빌 : 9시 15분
◇타코마 파크 : 오후 9시 30분. 타코마 파크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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