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에 매각 마무리 단계
버크셔 파트너스가 시카고 핫도그로 유명한 포틸로스 레스토랑을 인수한다.
2일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보스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모기업 버크셔 파트너스(Berkshire Partners)가 포틸로스 레스토랑(Portillo Restaurant)의 인수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1963년 빌라 파크 인근 거리에서 트레일러로 시작된 포틸로스 레스토랑은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 이탈리안 비프 등으로 유명해져 시카고 지역의 명물로 알려져왔다.
현재는 일리노이, 인디애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의 주에 38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매년 8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딕 포딜로스는 “포틸로스 레스토랑은 내 평생의 직업”이라며 “레스토랑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포틸로스 레스토랑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성장으로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인수 금액이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