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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흥행 대박!'…역대 월드컵 평균관중수 2위

Los Angeles

2014.07.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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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역대 월드컵 평균관중 2위를 기록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8일 "브라질 월드컵 8강전까지 경기당 평균 5만 276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월드컵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FIFA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은 전체 좌석의 98.3%에 해당하는 티켓이 팔렸다. 60경기가 치러진 현재 총 관중수는 316만 5693명이다.

앞으로 경기 집중도가 높은 4강전 2경기와 3·4위전, 결승전이 남은 상황이라 역대 평균관중 2위 대회인 '2006 독일월드컵'(평균관중 5만 2491명) 기록 경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월드컵 중 평균관중수가 가장 많았던 대회는 '1994 미국월드컵'(평균 6만 8991명)이다.

당시의 대기록에 대해 FIFA는 "미국월드컵 때는 경기장 규모가 상당했다. 당분간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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