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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정부 직원 총 42만6000명…최대 고용 창출

Los Angeles

2014.07.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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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은 40만7900명…요식·주류업 뒤이어
평균연봉 법률 관련이 12만6000달러로 최고
숫자로 본 LA카운티
LA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산업 부문은 카운티와 각 시 정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LBJ)이 14일자에 게재한 특집기사 '숫자로 본 LA'에 따르면 로컬 정부들의 근로자 수를 모두 합하면 총 42만6100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다음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분야인 소매업의 40만7900명보다 2만 명 가까이 많다.

〈표1 참조>

그 다음으로 근로자 수가 많은 분야는 요식업과 주류판매업이었고 전문직 및 과학, 기술서비스업, 관리 및 경영지원 서비스, 사회복지 관련 산업, 도매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변호사를 포함한 법률 관련업으로 평균 연봉이 12만6000달러에 육박했다.

사기업 경영진의 연봉도 12만5000달러에 달했다. 여섯 자리 숫자의 평균 연봉을 받는 직군은 이 두 가지뿐이었다.

〈표2 참조>

건축 및 엔지니어링 분야 평균 연봉은 9만3000달러 가까운 수준이었고 예술.디자인.엔터테인먼트.스포츠.미디어 직군도 연 9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고임금 직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직군은 음식 조리 및 서빙 관련업으로 2만2011달러에 불과했다. 건물과 시설물 청소 및 관리 직군과 농림어업 직군 또한 평균 연봉이 2만 달러 중반대에 머물렀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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