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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첫방송 2.5% 산뜻한출발

Los Angeles

2014.07.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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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매주 토요일(한국시간) 밤 9시50분 방송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가 첫방송 이후 호평을 끌어내며 '대박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1회는 2.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이날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첫 등굣길에 오른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의 모습을 보여줬다. 성동일은 고등학교 졸업 28년차의 연륜을 입증하듯 맏형님의 느낌을 자아냈고, 윤도현은 충실하게 수업에 임하며 필기까지 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혜박과 남주혁은 전문 모델답게 순식간에 학교를 런웨이로 바꾸며 전교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후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을 '추억앓이'에 빠지게 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매점에 가는 학생들, 또 등굣길 선도부의 모습 등 전형적인 고등학교의 풍경이 성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것. 또한, 과거와 달라진 2014년의 고등학교를 살펴보며 10대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호평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듯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오픈 일주일 만에 팬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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