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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맨해튼에 마케팅 센터

New York

2014.07.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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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6층 건물 임대 계약
삼성전자가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마케팅 센터를 개설한다.

15일 월스트릿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미총괄법인은 맨해튼 837 워싱턴 스트릿의 5만5000스퀘어피트 6층 규모의 건물의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 공간을 마케팅 센터 및 각종 모바일 기기의 기업고객 브리핑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기존의 2층 건물 위에 4층의 유리 구조물을 얹은 형태로, 인근에는 하이라인 공원과 내년 봄 개관을 준비중인 새롭게 이전한 휘트니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또 이 지역은 최근 뉴욕 내 각종 IT기업들과 광고·미디어 기업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이 장소에서 고급생활가전인 셰프컬렉션 풀라인업을 공개하는 '삼성 리빙 아틀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김수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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