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대만계 투수 왕첸민 마이너 계약
대만계 투수 왕첸민이 마이너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MLB.com은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샬럿 나이츠가 왕첸밍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왕첸밍은 트리플A 루이빌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 8승 5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하면서 계약 조건에 따라 FA로 풀려났다.
2005년 시즌 뉴욕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첸민은 2006년 시즌과 2007년 시즌 연달아 19승을 거두며 특급 에이스로 활약했던바 있다.
하지만 2009년 어깨부상과 수술이후 뉴욕양키스에서 방출되었다. 통산 59승 29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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