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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Q&A]최초의 경전 '아함경'은 어떤 내용

Los Angeles

2004.01.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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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법사<로메리카 불교대학 지도교수>
Q: 최초 경전인 아함경에 관해 설명해 주십시오.

A: 아함이란 범어를 소리대로 표기한 말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법에 귀의함’, ‘스승에서 제자에게로 전달됨’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2의 Vaisali 결집 때 패엽(貝葉)에 기록하였지요. 실크로드를 따라 북동쪽으로 전달된 경은 범어로 기록하고 4 아함경으로 엮었습니다.

장아함경(Dirghagama-Sutra), 중아함(Madhyamagama), 증일아함(Ekottaragama). 잡아함(Samyuktagama)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전하고 있지요.

중인도에서 남쪽으로 전달된 남전장경은 팔리어로 기록하여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등지로 전했지요. 5부로 엮어서 2천4백여년 동안 전해오고 있습니다.

장부경, 중부경, 상응부, 증지부, 소부 등 5부를 말합니다. 이 아함경은 상좌부 대중부, 또는 대승 소승 등으로 나누어지기 전의 경이므로 부처님 말씀의 순수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열반 후 300 여년이 지난 뒤(BC2-3C) 대승불교운동이 일어날 때 이 아함경을 확대, 재해석하여 대승경으로 편집하였지요.

법〓진리의 내용이 달라진 것이 아니고 적용하고 실천하는 범위를 일체중생으로 확대하고 우주적으로 확장한 것입니다.

화엄경, 반야경, 금강경, 법화경, 유마경, 무량수경, 열반경 등입니다.

한 예를 들면 아함경에서의 무아(無我), 인연, 12연기 등을 대승경에서는 공, 공관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① 장아함경: 내용이 비교적 긴 경으로서 22권 4분 30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처님의 과거 7불, 사성계급타파, 육사외도 바라문교 타파내용, 불교의 세계관 우주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② 중아함경: 설법으로 한 시간 정도의 경입니다. 60권 222경이 들어있고 중부경에는 152경이 담겨 있습니다.

부처님과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해 놓았지요.

③ 증일아함경: 50권 52품으로 묶은 경인데 법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지부에는 2198가지가 들어있습니다.

④ 잡아함경: 다른 아함에서는 설명되지 않은 내용을 따로 모아 편집한 경입니다. 苦, 空, 안반수의, 무상, 무아, 팔정도 등의 원형이 들어 있습니다.

⑤ 소부경: 법구경, 본생담등 15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동기 법사의 ‘q&a’ 칼럼은 오늘로 끝을 맺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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