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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배우 우현 아내 조련과 립글로즈 키스' 선보여

Los Angeles

2014.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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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일 아들 "365일 싸우는 부모, 나 혼낼 때만 찰떡궁합"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녹화에서 '궁합이 가장 안 맞아 보이는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갱년기 부모들의 순위를 매기던 가운데 우현 부부가 4위에 올라 큰 웃음을 안겼다.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은 이날 녹화에서 "우현 아저씨와 조련 아줌마는 외모만 봐도 궁합이 너무 안 맞아 보인다. 게다가 우현 아저씨와 조련 아줌마는 스킨십도 잘 안하시는 것 같다. 집에서 뽀뽀는 하는지 궁금할 정도다"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권태원 군은 "내가 눈 감기 전에 우현 아저씨와 아줌마가 뽀뽀하는 모습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우현과 조련은 얼굴을 마주하게 됐고 조련은 "현빈이다. 현빈"이라며 조용히 읊었다. 이 와중에 현빈을 생각하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한 우현은 "현빈이 아니고 (우)현이다"라며 '립글로즈 키스'를 선보여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또 석주일의 아들 석능준(14) 군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석 군은 "내가 생각할 때는 엄마랑 아빠의 궁합이 제일 안 맞는 것 같다.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열 가족 중에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라고 꼽은 이유는 엄마와 아빠의 의견이 통일 된 걸 못 봤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떼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강용석은 "정말 부모님의 의견이 단 번도 맞는 걸 본 적이 없는지?"라고 되물었고 석능준 군은 "가장 기본적인 입맛조차 안 맞다. 단 한 가지 부모님이 유일하게 의견 일치가 될 때가 있긴 있는데 바로 나를 혼낼 때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을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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