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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메타 월드피스, 중국리그 진출

Los Angeles

2014.08.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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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메타 월드 피스(사진)가 중국 프로농구로 진출한다.

ESPN은 1일 "메타 월드 피스가 다음 시즌 CBA 쓰촨 팀에서 뛰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언론들은 143만 달러 정도의 조건인 것으로 추정했다. 월드 피스는 지난 시즌 NBA 뉴욕 닉스에서 활약했으며 28경기에 나와 평균 5점, 2.1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뒤 방출됐다.

LA 레이커스 소속이던 2012-2013시즌에는 78경기에서 12.1점, 4.9리바운드, 1.5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그는 '론 아테스트'라는 이름으로 뛰던 2004년 11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 도중 관중을 폭행하는 사고를 친 선수로 유명하다.

2011년에 론 아테스트라는 원래 이름을 메타 월드 피스로 개명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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