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티켓, 이렇게 사면 조금 더 저렴해요"

티켓 한 장당 수백 경우에는 1000달러까지도 넘나드는 가격에 지레 겁을 먹어본 기억이 있는가. 인터넷으로 발품을 조금 팔아보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우선은 US오픈 공식 티켓익스체인지(US Open Ticket Exchange.사진) 사이트가 있다. 사정이 있어 미리 구매한 티켓을 쓸 수 없게 되거나 시즌 패스를 끊은 멤버들이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내놓는 곳이다. 코드(aff5off)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 5%가 적용된다.

테니스 경기 할인 쿠폰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웹사이트 '테니스 바겐(www.tennis-bargains.com)'에는 테니스 바겐 팬들을 위한 특별 코드가 마련돼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티켓 2장을 1장 가격에 살 수 있는 '2 for 1' 코드가 있다. 다만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경기 날짜가 제한돼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도 길트시티(Gilt City) 등 웹사이트를 모니터링 하면서 저렴한 티켓이 등장하는 즉시 구매하는 방법 또한 있다. 할인 코드의 세계가 너무 복잡하다면 경기장 맨 위쪽 자리인 '어퍼 프로머네이드(Upper Promenade)' 좌석의 경우 50~100달러 사이에 구매 가능하다. www.stubhub.com 등 웹사이트를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