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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기자의 바로 이제품-와인 참]실용성에 데코레이션 효과까지

Los Angeles

2004.01.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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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와 구정까지 다 지나갔지만 손님 초대는 계속 되기 마련이다.

요즘 초대상에는 맥주나 소주보다는 와인이 단연 인기다. 다양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한병이면 상차림 분위기까지 확 살게 마련이다.

그런데 손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문제는 와인 잔. 처음엔 제자리에 있던 잔들이 식탁과 거실을 오가면서 어떤것이 내 잔인지 헷갈리는 수가 많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새잔을 쓰게 돼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만저만 번거로운 일이 아닌다.

이럴때 와인 참(Wine Charm·사진)을 쓰면 편리할 뿐 아니라 데코레이션의 효과까지 줄 수 있어 센스만점이다.

와인참은 말그대로 와인용 팔찌라 생각하면 된다. 잔 목부분에 구분이 갈 수있는 팔찌를 걸어놓아 자신의 잔이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와인참은 크레이트 앤 배럴, 포터리 반 등 생활용품 전문매장에 가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6개들이 한세트에 12~20달러 정도 한다.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으므로 일단 계획 한다음에 세일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와인참의 재질은 스테인레스 스, 패브릭, 유리 등 종류와 디자인도 다양한데 계절에 맞춰 몇 세트씩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시즌과 홀리데이와 무관하게 쓸 수 있는 것을 사는 것이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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