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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피츠버그 공항, 지하 셰일가스층 채굴
Los Angeles
2014.08.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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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피츠버그 국제공항이 공항 지반 6000피트 아래페 있는 셰일가스층의 가스를 채굴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피츠버그 공항을 운영하는 펜실베이니아주 알레게니 카운티는 공항 아래 거대한 셰일가스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채굴을 고려하지 않다가 게이트 확장공사로 인해 빌린 돈을 갚는데 공항 예산의 거의 42%를 쓰면서 재정상황이 어려워지자 결국 가스 채굴을 결정했다.
이달말부터 시추를 할 예정인데 가스 채굴이 본격화되면 매년 2000만달러의 수입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공항 운영예산은 9100만달러다.
# 셰일가스 맷집 탄탄- 국제유가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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