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 곳] 영국 록 음악의 '미국 침공'

비틀즈·롤링스톤스 등 공연모습 담은 사진전

풀러턴 전시회

풀러턴 뮤지엄 센터가 음악과 관련한 두 가지 전시회를 이번 주말 시작한다.

하나는 영국 음악가 사진전. '영국 음악의 미국 침공: 머지 강을 넘어서(The British Invasion: Ferry Cross the Mersey)'를 주제로 1960~1970년대 비틀즈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영국 음악가들의 공연 모습 등이 담긴 사진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국 음악의 미국 침공은 1964년 비틀즈의 미국 투어에서 비롯된 말로 비틀즈 롤링스톤스 등 영국 음악가들이 록 음악을 알린 시기를 뜻한다.

다른 하나는 '아트 기타 전시회(Six Strings as Canvas: Art Guitars From the Fender Custom Shop)'로 기계 문명 시대에 장신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시회는 16일 오후 6~9시 시작해 11월 9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12~4시 열린다. 입장료는 회원 무료 비회원 10달러.

▶주소: 301 N. Pomona Ave. Fullerton

▶문의: [phone]

▶웹사이트: cityoffullerton.com

기타 공연

그런가하면 풀러턴 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내 오스본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탤런트 쇼케이서의 하나로 '오렌지 카운티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 무료 관람.

▶주소: 353 W. Commonwealth Ave. Fullerton

▶문의: [phone]

차 & 자전거 쇼

이번 일요일 어바인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 그레이트 파크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와 자전거가 전시된 '카 & 바이크 쇼(Car & Bike Show)'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입장.

▶주소: 6950 Marine Way Irvine ▶웹사이트: socalcarculture.com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