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여성골프협회(회장 장영란)가 창립 21년 만에 볼티모어 일원을 벗어나 오션시티에서 8월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대형 버스 1대를 동원, 오션시티 인근에 위치한 크레이트 호프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날 대회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높았다.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는 79타를 기록한 이호상씨가 차지했다.
장영란 회장은 “장거리 대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치러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시간이 긴 대신 버스 속에서 자기 소개를 비롯해 장기 자랑이 펼쳐지는 등 회원들 간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 준비와 저녁 만찬은 협회 장정란 부회장과 전해종씨 부부가, 엘리컷시티 라브랑제리 제과점도 회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