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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전문직비자 법안 HR 1812

Chicago

2014.08.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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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워스하원 “공동발의자 참여”

태미 덕워스 연방하원이 한인전문직비자 법안인 ‘HR 1812’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한다.

한인 유권자프로젝트(KA VOICE)는 15일 일리노이 8지구 연방하원인 덕워스 의원이 HR 1812에 찬성하며 자신도 법안의 공동발의자(co sponsor)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그간 덕워스 의원은 이 법안이 연방의회에 상정돼 있는 포괄적이민개혁법안과 상충된다고 파악해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한인들이 이 법안은 이민개혁안과 별개며 한미FTA의 후속조치라는 점을 설명하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덕워스 의원은 의회 회기가 시작되는 즉시 공동발의자로 참여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KA VOICE는 “한인들의 지속적인 설득 결과로 브래드 슈나이더와 덕워스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한인들의 이익이 대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HR 1812에 공동발의자로 나선 의원은 모두 103명이고 일리노이에서는 대표 발의자인 피터 로스캄(공화)을 포함해 민주당의 바비 러시, 마이크 퀴글리, 브래드 슈나이더, 공화당의 애론 쇼크, 아담 킨징거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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