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다가오는 세대의 중심지가 되어 사람들을 평화와 화합의 정신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한다.
즉 이곳은 21세기 정신문명시대를 열 세계적인 영성운동의 중심지가 될 성스러운 땅이라는 것이다. 물질 문명의 극치에 다다른 지금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자연과 교류할 수 있고 지구와 영혼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고향’에 일지명상센터가 있는 것이다.
이곳은 1950년대 말 부터 레스터 레븐슨에 의해서 개발됐다. 그는 뉴욕 출신 물리학자이자 사업가로서 42세 되던 해 어느 날, 두번째의 심장 발작을 일으켜 진단을 받은 결과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좌절하지 않고 병마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했고 그 결과 이곳에서 3개월 간의 깊은 명상 속에서 내부의 모든 장애를 놓음으로써 ‘Who am I?’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인생이었던 그는 생사를 초월한 생명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고 그 후 많은 제자들과 이곳에서 ‘세도나 메서드(Sedona Method)’라는 수련법을 보급하면서 84세까지 살다 죽었다.
그는 이 땅이 세계적인 영성운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동양에서 온 깨달은 큰 정신지도자에 의해서 이곳이 크고 귀하게 쓰여질 것이며 새로운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중심가치를 알리는 곳이 될 것이라고 그의 제자들에게 말하곤 했다.
그가 타계한 지 2년 후인 1996년에 이승헌 총재는 미 전역을 순회하며 명상센터로 쓰일 신령스러운 땅을 찾다가 마침내 이곳을 찾았다.
단학선원에 따르면 이 총재는 볼텍스(기 에너지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강하게 발생하는 곳) ‘벨락’에서 명상 중 “이 땅은 세계적인 영성운동의 중심지로 준비된 땅이므로 당신의 사명을 이 땅에서 펼쳐 주시기 바란다”는 레븐슨의 메시지를 받게 됐다고 한다.
이 총재는 사막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 땅을 인수해 운영할 것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였지만 이 땅이 인류의 영성을 깨울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준비된 곳이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여 이 땅을 개발하였고, 평화와 진리의 중심가치인 지구를 이 땅에서는 느낄 수 있다고 하여 이 땅에 Sedona Mago Garden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세도나 일지명상센터를 설립했다. ‘마고’는 ‘지구의 어머니’를 뜻하는 우리의 옛말.
이 총재는 현재 이곳에서 Earth Human Program과 세도나 명상 페스티벌(Sedona Meditation Festival) 프로그램 등을 통해 깨우침을 전하고 있으며 많은 정신 지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이곳을 21세기 지구인 운동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