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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펼치는 삼바의 정열

Los Angeles

2004.02.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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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간, 입장료 25-30불
롱비치 퀸메리호 '브라질 카니벌'

롱비치 퀸메리호 '브라질 카니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나흘동안에 걸쳐 펼쳐지는 브라질 리오자데이로의 삼바 축제.

강렬한 비트의 삼바 리듬과 삼바 댄서들의 현란한 춤이 머릿속에 우선적으로 떠올려지는 세계적인 정열의 축제다. 하지만 이 축제를 참관하러 브라질을 찾을 필요까지는 없다.

롱비치 퀸메리호는 21일 하룻동안 브라질 삼바 무용단과 밴드가 펼치는 삼바축제를 벌인다.

‘브라질 카니벌 2004(Brazil Carnaval 2004)’이 바로 그것.

매년 할리우드 팔라디엄에서 열렸던 축제행사로 올해부터는 축제장을 퀸메리호로 옮겨 펼치게 된 것.

삼바 댄서들의 의상이 자못 선정적으로 비쳐질 수도 있겠지만 이 행사는 남녀노소 구별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한 브라질 문화 행사다.

물론 브라질 정통 음식과 공예품 판매 행사도 곁들여진다. 참관자에게는 또한 경품 추첨으로 리오 자네이로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입장료는 예약시 25달러, 당일 퀸메리호 행사 현장에서는30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 www.Pelourinho.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818) 566-1111, www.barziliannites.com

△장소:The Queen Mary, 1126 Queens Highway, 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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