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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 안방서 33년 만에 패배

Los Angeles

2014.09.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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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나이지리아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예선 1차전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무려 33년만에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인 나이지리아는 지난 6일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에서 열린 콩고(78위)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A조 1차전 홈경기서 3-2로 역전패했다.

나이지리아의 이번 패배는 예견된 참사였다. 나이지리아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서 보너스 지급을 놓고 축구협회와 충돌하며 훈련까지 거부했다.

결국 대통령이 직접 보너스 지급을 약속하면서 해결점을 찾았지만 비난의 칼날을 피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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