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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현양 합동미사, 19일 세인트 조셉 성당
New York
2014.09.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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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성인들의 뜻을 되새기며 가톨릭 신자로서 바른 신앙생활을 지켜가자는 의미의 '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미사'가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 브루클린에 있는 세인트 조셉 주교좌 성당(856 퍼시픽스트릿)에서 열린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미사는 9월 순교자 성월을 기념하는 것이다.
한국의 103위 순교 성인 중 9월에 가장 많은 33인이 순교했기 때문에 한국 교회에서는 9월을 순교자 성월로 기념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 한국의 순교 성인 대축일을 축하하고 성인들의 모범과 순교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취지다.
주최 측은 "순교자 성월은 한국 천주교 신앙의 밑거름이 된 103위 한국 순교 성인을 기억하고 공경하며 천주교인들이 일상의 삶 안에서 순교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하느님께서 더욱 풍성히 내려주시도록 그분들의 전구를 청하는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브루클린교구 한인 사제협의회와 한인 평신도협의회가 주관한다. 347-804-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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