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이 결장한 가운데 레버쿠젠이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분데스리가 첫 패배를 기록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은 21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경기서 4-1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서 첫 패배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2승 1무 1패(승점 7)로 5위에 머물렀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첫 승으로 1승 2무 1패(승점 5)가 돼 11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날 벤치서 시작한 손흥민은 전반 7분 지울리오 도나티의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인해 경기 운영 방식이 바뀜에 따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