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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벗어나명 경고음

Los Angeles

2004.04.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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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첨단장치 부착
운전중에 차선을 비정상적으로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는 안정장치가 장착된 자동차가 선을 보인다.

닛산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피니티 모델에 올 하반기부터 자동경고장치를 내장, 시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 가을 2005년형 인피니티 FX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 첫 선을 보인 후 내년 봄에는 2006년형 M45 세단에도 장착될 계획이다.

이 장치는 소형 카메라와 속도 감지기·경고 버저로 구성돼 있으며, 시속 45마일 이상으로 달리다 차선전환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다른 차선으로 넘어서면 경고음을 울리게 된다.

고속도로교통국은 전체 인명 사고의 55%가 졸음이나 부주의 등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차선을 벗어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 장치는 우선 고가차량 위주로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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