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감독 인터뷰를 이번 주 시작한다. 텍사스 구단은 지난 4일 팀 보거 감독 대행을 비롯한 6명을 면접 후보로 공개했다.
제프 배니스터 피츠버그 파이리츠 벤치코치(수석코치), 토리 로불로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코치, 조 맥유잉 시카고 화이트삭스 3루 작전 코치, 케빈 캐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벤치코치, 그리고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현재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의 팀에서 단장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알렉스 코라 등 5명은 외부 후보다.
앞서 텍사스는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스티브 뷰첼 3루 코치 등 구단 내부 인사와도 인터뷰했다.
한때 유력하게 거론되던 텍사스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마이클 영과 벤지 몰리나 1루 코치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