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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부흥을 꿈꾼다]단기선교...목적을 인식시키라

Los Angeles

2004.04.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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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학 목사 LA동양선교교회 부목사
“이런 팀이 언제 또 옵니까 하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고 어느 선교사님이 말했다.

“목사님, 저는 앞으로 매년 휴가를 선교지에서 땀 흘리는 노력 봉사를 하기로 헌신합니다.” 해외 선교팀에 처음 참석한 형제의 눈물 어린 고백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청년들은 몇 달 동안 단기 선교 사역을 준비했고, 정해진 선교사님과도 자주 연락을 하면서 준비하여, 선교하는 동안에는 흘리는 땀을 닦을 시간도 없이 목욕도 거의 한 주간을 하지 못하면서 선교 사역하는 청년들에게 그저 감사할 뿐이다.

지역 교회의 청년들이 해외 단기 선교를 실시하려고 하지만 처음에 시작하기가 가장 어렵다. 청년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교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청년들의 해외 선교 훈련은 사전 조사와 준비를 잘해야 하며 먼저 해외 선교의 경험이 있는 교회나 전문 단기 선교하는 단체에 문의하면 도움을 얻게 된다.

내가 섬기던 청년부는 15년전부터 해외 선교 훈련을 실시해 왔기 때문에 많은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잘 준비하는 것을 봤다.

해외 단기 선교를 준비하는 분들은 다음의 몇 가지를 명심하면서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갖게 될 것이다.

첫째는, 해외 선교 훈련의 기본 개요를 정리해야 한다. 주제 성구를 정하고 표어를 정하여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해외 선교 훈련의 취지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온 천하에 다니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간절한 명령과 죄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며 죽어가는 세계 수많은 영혼들의 절규를 들으며 그들을 어찌하든지 살리고자 하는 심령으로 청년들이 단호히 일어나서 주님이 주신 비전과 열정을 품고 선교지로 나가기로 다짐한 청년들이 해외 선교를 가게 되 었다.

둘째는, 청년들이 해외 선교 훈련에 임하는 목적을 점검해야 한다.

청년들이 여름 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직접 현장에 나가서 선교 사역에 동참하여 해외 선교에 대한 바른 마음을 갖게 하고, 단기 선교를 경험하므로 장기 선교의 가능성을 여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단기 선교 후에 선교 헌신자를 발굴하고 선교 의식을 고취하여 장기 선교사로 헌신케 된다.

결코 단기 선교는 엄청난 사역을 잘해서 보여주기 위한 것이거나, 자신들의 재능을 보이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지나친 업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철저히 낮은 포복자세를 통해 섬김과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는 시간이다.

셋째는, 선교지와 선교사를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선교지를 잘 정하는 것은 선교 훈련 후에도 미치는 영향 때문에 그렇다. 단순히 아는 선교사이기 때문에 선정하면 안된다.

선교사와 본 교회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고, 선교지와의 거리, 시간, 비용, 안전유무, 사역 내용 등을 고려하면서 선정하면 된다.

교회의 선교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교회의 질서를 존중하면서 청년들의 필요를 생각하면서 선교지와 선교사를 정해야 한다. 선교지와 선교사가 잘 정해졌다면 거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넷째는 선교 훈련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선교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정보를 수집하면 훈련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선교지에 따라 선교사님에 따라 선교 사역의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것을 고집하지 말고 선교사님과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필요한 것들을 정해야 한다.

선교지마다 문화와 풍습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선교의 방향을 정할 때는 절대로 내 입장에서가 아니라 “선교지 중심적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도 선교지의 상황에 맞지 않는다거나 선교사님의 사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경우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님에게 전적으로 위임하고 선교사님의 인도따라서만 가는 경우도 있다. 언뜻 보기에는 좋게 보여도 팀내의 갈등을 가져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훈련의 방향은 첫째는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에게 유익이 되며, 둘째는 선교 훈련하는 팀에게 유익해야 하며, 셋째는 현지인들에게도 유익한 사역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

선교에서 장기 선교가 중요한가 혹은 단기 선교가 중요한가 하고 물으면 선교 전문가들도 말하기 결코 쉽지 않다. 나의 짧은 경험으로는 장기 선교와 단기 선교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년 사역에서 단기 선교의 중요성은 단순히 기간의 짧음의 단기성 차원보다는 단기 선교를 통해 장기 선교 사역과의 연계성 속에서 이루어질 때 상승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단기 선교를 할 때마다 꼭 장기 선교사역에 모델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 선교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 선교 훈련에는 선교에 대한 안목을 넓히려는 비전 트립이나, 어떤 특정 훈련학교를 마치고 하는 아웃리 치나, 교회 건축, 전도, 구제, 의료, 봉사 활동, 선교사의 자녀들을 위한 Camp인도 등 다양한 방법의 사역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사역이든 의미 있는 방학, 휴가 기간을 보내기 위해 단기 선교를 위해 몸, 물질, 마음을 드리는 청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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