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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ESPN "추신수, 올 시즌 C등급"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C 등급을 받았다.

ESPN은 "추신수는 시즌 내내 발목, 팔꿈치 부상과 싸워야했다. 추신수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시간을 더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리드오프로서 타율 0.255를 기록했고 2015시즌엔 타순에서 내려올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수비 위치가 좌익수에서 우익수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에서 A등급을 받은 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유일했다. ESPN은 "벨트레는 팀 MVP로서 텍사스를 이끌었다. 벨트레는 178안타, 타율 0.324 19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벨트레는 팀 타선의 부진으로 공격의 짐을 짊어졌지만 다음 시즌 프린스 필더가 돌아온다면 좀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144.1이닝 동안 10승 평균자책점 3.06 182탈삼진을 기록한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B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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