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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베라 우승 반지 도난 사건

Los Angeles

2014.10.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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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양키스 스타플레이어 요기 베라의 우승반지가 도난당했다.

MLB.com은 10일 "지난 9일 뉴저지주 리틀 폴스에 위치한 요기 베라 박물관에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도난 사건으로 박물관은 요기 베라의 월드시리즈 반지와 MVP 기념패 등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000달러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잡기에 나섰다.

요기 베라는 양키스의 전설적 포수였다. 1946~1963년까지 18년간 뉴욕 양키스의 안방을 지켰다. 15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그는 월드시리즈 10회 우승, 아메리칸리그 MVP 3회 등 대기록을 쌓았다.

요기 베라는 197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그가 사용하던 등번호 8번은 양키스 구단 영구결번으로 묶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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