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이 최근에 완성한, 가장 개성적이고 창작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선보인다고 최윤정 회장은 설명한다.
"100여년 이민 역사를 지닌 한인 커뮤니티 속에서 예술가들이 힘들게 지킨 한국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가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된 아주 특별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최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한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나성한인미술가협회'로 발족했다. 협회 창설 초기에는 정관을 특별히 문서로 만들지 않고 일반적 규례에 따라 운영해 오다 70년대 정관을 만들었다. 이때 협회 명칭을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로 개칭했다. 이어 1978년 제 14차 총회에서 정관을 대폭 수정, 보강해 현재 협회에서 지켜지고 있는 남가주미협의 정관이 완성됐다.
현재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에 등록해 활동하는 작가는 80여명. 그외 협회를 거쳐갔거나 이름만 등재된 회원을 포함하면 200여명 된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7시-9시. 작가와의 대화는 11월 7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전시장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818)849-0836 최윤정 회장 · (323)936-7141 ex.112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