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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USA, 더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Los Angeles

2014.10.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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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 회장, 모교 영남대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한국.미주 한인 인사 대거 참가
대형 의류도매업체 액티브 USA(Active USA Inc.)의 돈 이 회장이 모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영남대 천마 아트센터 쳄버홀 3층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노석균 총장이 직접 이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이동건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 200여 명 한국 인사들과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부부와 조병태 플렉스피트 회장 부부 등 15명의 미주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회장은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락 연설에서 "액티브 USA를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고, 사회적으로도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또, 개인적으로는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공학과 73학번인 이 회장은 대학 졸업 후 토목회사인 삼환기업 등에 근무하다 지난 1985년 초 LA로 이주했고, 3년 뒤 액티브 USA를 설립해 자바시장을 대표하는 업체로 성장시켰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는 모교 재학생들을 LA로 초청해 인턴십 기회를 주는 등 후배사랑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현재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중심인 샌페드로 홀세일마트와 애넥스 빌딩을 관리하는 샌페드로 패션마트 협회 회장이며 새한은행 전 이사장을 역임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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