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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 빛과 소금 찾았습니다" LA기윤실 사회봉사상 발표

23일 건강 교회 포럼도 개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 기독인들이 상을 받는다.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LA기윤실.3130 Wilshire Blvd)은 오는 23일(오후 7시) '제3회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LA기윤실은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며 봉사를 실천한 개인 및 교회, 단체 등을 심사한 결과, 의의나무 오병이어 사역(이준 대표), 물댄동산장애인선교회(최영희 대표), 효사랑선교회 등 3개 단체를 사회봉사상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LA기윤실은 ▶의의나무 오병이어 사역이 LA와 멕시코 등에서 노숙자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제사역을 진행한 점 ▶물댄동산장애인선교회는 지난 30년간 한인사회의 장애인들을 섬기며 매주 토요일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학교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효사랑선교회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한인 2세들에게 효도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5회 LA기윤실 건강교회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교회의 분쟁,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캘리포니아인터네셔널대학 박문규 학장의 사회로 허현 목사(ReconciliAsian 대표), 김동일 목사(생명찬교회), 양재영 기자(뉴스M) 등이 패널로 나선다.

▶문의:(213) 387-1207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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