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에 있는 체리힐제일교회(담임목사 고한승)는 오는 25일 한국 음식 및 문화 페스티벌 '십시일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말라리아와 샌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한 것으로 떡볶이 오뎅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직접 요리해 현장에서 판매하며 태권도 전통혼례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의 문화들도 선보인다.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과 샌디 피해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체리힐제일교회에 따르면 매년 백 만 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인해 사망에 이르고 있으며 연합감리교단본부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지난 6월에 40만 개의 방충약으로 처리된 모기장을 아프리카에 보냈다. 앞으로 성금모금을 통해 450만 개를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