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이 3번째 에볼라 환자를 완치시키는데 성공했다.〈관계기사 18면>
에모리 대학병원은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남성의사가 6주간의 격리치료 끝에 완치돼 19일 애틀랜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의사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소속으로 일하다가 지난달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는 지난 9월 9일 미 국무부의 지원으로 비행기로 이송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환자의 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져 감염위험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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