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 목사회(회장 강장석 목사)가 주최한 2014 한인 목회자 초청 가을 운동회가 20일 엘크리지에 위치한 발리볼 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운동회에는 메릴랜드내 사역자와 사모(원로목사, 담임목사, 부목사, 교육 목사, 전도사, 선교사) 등 8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게임을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가을 운동회는 교단별로, 침례교와 감리교를 중심으로 청군, 장로교와 순복음, 초교파 교회 등은 백군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목회자와 사모들은 축구와 배구, 계주,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바구니 공 넣기, 굴렁쇠 굴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목회 현장의 스트레스를 한껏 풀어버렸다.
회장 강장석 목사는 “운동회를 통해 목회자와 교역자들이 하나가 되고,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