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베스트 베지테리안 식당] 버섯으로 만든 오렌지 치킨 맛은?
베트남·지중해·티벳 채식요리까지 다양
고기대신 콩·시금치·케일 등 채소로 맛내
식당들 역시 이런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채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LA의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 Laist가 공개한 LA인근 베스트 베지테리안 스타일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 그라시아스 마드레(Gracias Madre)
멕시칸 비건 푸드를 서브하는 식당이다. 길버트 수석셰프는 풍부한 맛과 시즈널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버터너트호박 케사디아, 캐슈치즈와 크레마, 아보카도를 곁들인 옥수수가루와 감자 케이크 등이 유명하다. LA에서도 손꼽히는 패티오를 가지고 있다.
▶8905 Melrose Avenue in West Hollywood, (323) 978-2170
● 빈로이두부(Vinh Loi Tofu)
빈로이는 두부 매니아를 위한 베트남 베지테리안 카페다. 매일 신선한 두부를 직접 만들어 재료로 사용한다. 두부를 주재료로 한 메뉴만 20가지가 넘고 수프도 16가지나 된다. 스프링롤 역시 인기 메뉴다. 카페는 이외에도 두유와 두부 커스타드도 매일 만들어 서브하고 있다.
▶18625 Sherman Way in Reseda, (818) 996-9779
● 티벳 네팔 하우스(Tibet Nepal House)
채식주의자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패서데나에 위치한 식당이다. 이 식당은 히말라야 스타일을 요리를 선보이는데 대부분의 메뉴가격은 10달러 미만이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커리가 유명한데 채소를 재료로 한 16가지의 커리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와인코키지 비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와인을 사가면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화요일에는 5시 이후 식사 후 디저트는 무료로 서브한다.
▶ 36 E Holly St, Pasadena, (626) 585-0955
● 해피 패밀리 레스토랑(Happy Family restaurant)
채식주의자지만 오렌지 치킨 맛이 그립다면 이 레스토랑이 제격이다. 해피패밀리는 고기 대신 버섯으로 치킨의 맛을 냈다. 메뉴 이름은 하우스 치킨. 다양한 채소볶음 요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500 N. Atlantic Boulevard in Monterey Park, (626) 282-8986; and 18425 Colima Road in Rowland Heights, (626) 965-9923.
● 크로스로드(Crossroads)
지중해 요리들을 선보이는 비건(vegan) 레스토랑이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아티초크(Artichoke) 오이스터, 시금치를 넣어서 구운 그리스식 파이인 ‘케일 스파나코피타(Kale Spanakopita)’ 등이 있다. 보기에는 채소로만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만큼 맛이 풍부하고 훌륭한 요리도 많다.
▶8284 Melrose Avenue in LA, (323) 782-9245
이외에도 ▶Flore(3818 West Sunset Boulevard in Silver Lake) ▶Seed Kitchen(1604 Pacific Avenue in Venice)▶Sage(1700 West Sunset Blvd in Echo Park) 등이 채식주의자들이 찾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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