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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윌리엄스, 11월 중순에 복귀
Los Angeles
2014.10.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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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23ㆍ필라델피아 76ersㆍ사진)가 11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5일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11월13일에 열리는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 NBA 신인상'을 수상한 카터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평균 16.7점, 6.2어시스트, 6.3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76ers(이하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앨런 아이버슨 이후 필라델피아의 팀 역사상 두 번째로 신인상을 받은 카터 윌리엄스는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19승63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당장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리빌딩을 선택한 필라델피아는 카터 윌리엄스가 완전히 몸 상태를 회복한 후에 경기에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NBA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중 하나로 뽑힌 조엘 엠비드를 3순위로 지명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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