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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사냥에 성공한 홍관조 군단

2일 텍사스주의 AT&T 스타디움서 벌어진 프로풋볼(NFL) 2쿼터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타이트엔드 존 칼슨(89번)이 댈러스 카우보이스 수비진에 앞서 터치다운 패스를 잡아낸뒤 동료 재런 브라운(13번)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원정팀 카디널스가 28-17로 승리, 내년 2월 홈구장 피닉스서 열리는 제49회 수퍼보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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