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서머타임, 득보다 실이 많다…생체시계 피해, 에너지 절약 이점 넘어선다"

지난 2일 해제된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제도와 관련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지가 의문을 제기했다.

CSM은 서머타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된 것이지만 1년에 두 차례 인위적으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가 다시 늦춤으로써 인체 내의 생체시계에 혼란을 일으켜 그에 따른 부작용이 에너지 절약에 따른 효용을 초과한다면서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3월 올해 서머타임제가 실시될 때 라스무센이 실시한 서머타임 실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에서는 미국민의 33%만이 서머타임 실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의 45%, 지난해의 37%보다 계속 하락한 것으로 서머타임을 지지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CSM은 서머타임제 도입이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한 것이지만 냉난방 수요 증가로 에너지 절약의 효과가 상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앨라배마주에서는 서머타임제를 폐기하자는 법안을 제정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