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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아홉가지 색깔의 한국 전통춤'

Los Angeles

2014.11.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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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내일 공연작품 공모 여덟번째 무대
살풀이·연가·고풍·진도북춤 등 선보여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공연작품 공모(Ari Project 2014) 여덟번째 무대로 7일 오후 7시 30분 임관규무용단과 함께 '아홉색깔의 춤'(Nine Different Colors of Dance)공연을 갖는다.

문화원의 아리홀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는 임관규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본살풀이, 연가, 고풍, 산조춤, 입춤, 구음입춤, 한량무, 진도북춤 등 아홉 색깔의 각기 다른 명품 한국전통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살풀이'는 흰치마 저고리에 부드럽고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시나위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한인들의 한과 흥, 멋과 즉흥성을 가장 많이 살려내는 예술성 높은 춤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지홍류 (대구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9호, 보유자 : 권명화) 살풀이가 소개된다.

'본살풀이'는 오랜 역사를 두고 전승된 춤으로 흰치마 저고리를 입고 아무것도 들지않고 맨손으로 살풀이 춤사위로 추는 춤이다.

'연가'는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춤이며 '고풍'은 예스러움 속에서 한국춤의 흥과 멋으로 부채를 들고 표현하는 춤이다.

'산조춤'은 계면조의 섬세함과 애절함을, 우조의 산뜻하고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되는 고도의 절제된 기교가 특징이며 담백한 소박미까지 보여준다.

'입춤'은 춤의 일어섬을 표현하며 세련미와 조용하고 요염한 여성적 교태가 부각된 이매방류의 맥을 지닌 춤이다.

'구음입춤'은 맨 처음 배우는 춤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사람이 흥이 나면 앉아 있다가 땅위에 일어나게 되는데 일어나서 제일 먼저 추어야 할 춤을 뜻한다.

'한량무'는 옛부터 멋과 풍류를 즐기던 많은 선비들이 즐기던 춤으로 흥을 안으로 삭이고 겉으로 드러냄을 자제, 큰 흥과 멋을 담고있는 춤이다.

'진도북춤'(박병천류)은 리듬이 가볍고 우아하며, 풍물가락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직선미와 곡선미의 조화를 이루는 춤이다.

임관규 단장은 "전통 무용 중에서도 독창성이 뛰어나고 특색이 두드러진 무용 위주로 공연 작품을 선정했다"며 특별히 타 커뮤니티에 보여줘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한다.

임관규 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40년 이상 우리의 전통 무용을 연구해 왔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을 해야한다. ▶온라인 예약: www.kccla.org

▶문의: LA한국문화원 (323)936-3015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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