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인교협 신임 회장 최영 목사 선출, "존경받는 협의회 만들겠다"
MD 한인교회협의회
40대 회장에 최영 목사 선출
회칙 개정…평신도 부회장도 신설
교협은 11일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메릴랜드 한인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제1부회장인 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제 1부회장에는 김병은 목사, 2부회장에는 이영진 목사가 각각 뽑혔다.
최영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연합 사역을 잘 진행해, 존경받는 교회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신설한 평신도 부회장(신승철 장로)과 함께 선교 사업 등 많은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교협은 이날 정기 총회에서 평신도 부회장 신설, 회장 및 부회장 선출과 자격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특히 평신도 부회장은 30명 이내의 후원회를 맡아 회계와 부회계를 두고, 교회협의회 재정을 후원하게 된다.
교회협의회는 또 은혜침례교회(유중현 목사), 말씀으로 사는 교회(권기창 목사), 서머나 교회(박은우 목사) 등 3개 교회를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회원 교회로 가입시켰다.
이날 메릴랜드 교협의 정기총회는 역대 어느 총회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목회자 대표 33명과 평신도 대표 16명 등 모두 49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제40대 회장단 명단이다.
▷회장: 최영 목사 ▷제1 부회장: 김병은 목사 ▷제2 부회장: 이영진 목사 ▷평신도 부회장 신승철 장로 ▷총무 윤용주 목사, 부총무 이상록 목사 ▷서기 유재유 목사, 부서기 이영성 목사 ▷회계 이영숙 목사
허태준 기자
사진/ MD 교협/
사진 설명: 메릴랜드 한인 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에 최영 목사가 선출됐다. 39대 회장 최정규 목사(왼쪽 세번째)가 신임 최영 목사에게 협의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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