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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향우회, 고령군과 학생교류

Washington DC

2014.11.1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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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봉사자 모집 중
워싱턴 영남향우회 권오윤 회장은 지난 10월 경북도청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를 방문해 워싱턴 지역과 교류를 논의했다. 권오윤 회장은 먼저 내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고령군(곽용환 군수)과 상호 학생 교류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 측 고등학생 13명, 학부모 대표 1명, 고령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미국 방문단은 워싱턴에서 19일부터 3박 4일을 머물고 뉴욕과 보스톤을 방문한 뒤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권오윤 회장은 “내년 여름에는 워싱턴 한인들이 고국방문단을 구성해 고령군과 울산시, 안동시를 차례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고령군 학생들 방미 시 숙박을 제공할 홈스테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권 회장은 “프로그램의 목표는 한국 고교생과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인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서로에 대해 배우고 친해지는 데 있다”고 말하며 “학생 자녀를 둔 한인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인 자녀들의 고국 방문 프로그램은 이번에 홈스테이를 제공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다.
▷ 문의 권오윤 회장 301-526-5924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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