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커버드 캘리포니아…내일부터 갱신·가입

Los Angeles

2014.11.13 20: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전국민 의료보험인 커버드 캘리포니아(오바마케어)의 보험 갱신 및 신규 가입이 내일(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 신청에 앞서 신분증명 절차가 추가돼 가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기사 6면>

이번 2015년 보험가입 기간은 2015년 2월15일까지이며 올 12월15일까지 신청을 하고 12월 26일까지 첫번째 페이먼트를 완료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신청 다음달 1일부로 보험이 발효된다. 현 가입자들은 플랜 자동 갱신으로 혜택이 연장된다. 하지만 플랜 변경을 원하는 가입자는 12월15일 이전까지 갱신을 해야 내년 1월 1일부터 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3년도 세금 보고서를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와 달리 현 가입자가 소득 변경 등의 이유로 플랜을 변경하려면 2014년도 세금 보고서를 소득을 증명해야 한다.

캘피스의 캐서린 문 소장은 "지난해 여러 단체를 통해 이중 삼중으로 가입을 시도한 가입자가 많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가입 신청 전에 신분증 업로드 절차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수정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