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크리스티나 김, 9년 슬럼프 딛고 멕시코서 우승

Los Angeles

2014.11.16 18:0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LPGA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연장서 펑산산 제압
북가주 출신의 크리스티나 김(30ㆍ한국명 김초롱)이 멕시코 땅에서 9년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크리스티나 김은 16일 멕시코시티의 멕시코GC(파72ㆍ668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올시즌 32번째 이벤트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6ㆍ보기 5개의 1언더파로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 펑산산(24ㆍ중국)과 동타를 이룬뒤 벌어진 2차 연장서 파를 세이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정상 이후 9년만에 LPGA 3승째를 마크한 크리스티나 김은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가 된 이후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다.

16번홀(파3) 버디에 이어 17번홀(파5)서도 버디를 잡아 1타차 선두를 유지한 크리스티나 김은 18번홀(파4) 보기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서 시작된 1차 연장서 두 선수 모두 파를 잡았으며 2차 연장전에서 펑산산은 드라이브 샷이 러프에 빠져 보기를 범하고 크리스티나 김은 파 퍼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는 11언더파 3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