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심포니 40번·오페라 등 주옥같은 곡 무대에
Los Angeles
2014.11.19 21:38
월드미션대 음악과 학생들
22일 콜번스쿨서 음악축제
월드미션대학교 음악학과 학생 음악 축제(Student Music Festival)가 오는 22일(토) 오후 7시30분 LA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 마련되는 학생 음악축제는 월드미션대학이 지역 사회를 위해 준비한 음악회. 매 학기마다 특정한 주제로 꾸며지며 이번 무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Mozart His Passion)의 주요 작품들이 선보인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기악곡과 교회음악, 그리고 오페라 음악 중 대표적이며 많이 알려진 곡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
또한 음악회에서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휘자들이 해설을 곁들인다.
연주될 곡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40번 1악장. 모차르트는 총 41개의 심포니를 작곡했는데 후기작인 39, 40, 41번이 가장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영화 '아마데우스' 를 통해 소개돼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곡이 서정적 멜로디의 40 번 1악장이다.
또한 모차르트의 교회음악 중 가장 중요한 미사곡들이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 3 작품을 선정, 그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 불려지는 아리아는 '코지 판 투테'와 '요술 피리', '피가로의 결혼'에 등장하는 곡들이다.
음악회를 기획하고 연출한 음악과 윤임상 교수는 "모차르트는 비록 35살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의 음악세계를 살펴보면 열정이라는 단어 외에는 달리 설명할 말이 없을 정도로 평생을 음악 속에서 살았던 천재 음악인"임을 강조하며 많은 한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주소: 200 S Grand Av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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